'前소속사 분쟁' 걸스데이 유라 "차질없이 활동"

임창수 기자  |  2010.11.11 18:00
걸스데이 유라 ⓒ류승희 인턴기자

전 소속사로부터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한 걸스데이의 새 멤버 유라(18·본명 김아영)가 차질 없이 방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잘해줘봐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라를 포함한 걸스데이는 차질 없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유라가 전소속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부분은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며 "유라 측 법률대리인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라의 전 소속사 액션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라에 대해 울산지방법원에 방송활동 및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앞서 액션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라가 걸스데이에 투입되기 전인 지난 7월1일 4인조 여성그룹의 앨범에 참여하기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뮤직비디오 촬영 6일 전(8월1일)부터 무단이탈로 방송 및 공연 등 모든 스케줄이 무산됐고, 멤버들의 데뷔 또한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8일 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계약을 맺은 뒤에도 3주가 흐를 때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하나도 지키지 않아 그 시점에 계약 해지에 관한 내용증명을 그 쪽에 보냈다는 말을 유라로부터 들었다"고 응수했고 11일 액션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시켰다"고 주장함으로써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여고생인 유라는 지난 9월 중순 걸스데이에 새롭게 투입됐으며, 이후 MBC '꽃다발' 등에 출연했다.

베스트클릭

  1. 1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내며 '글래머' 인증
  2. 2방탄소년단 진 '유어스' 스포티파이 1억 7500만 돌파
  3. 3'트리피어 뺨 때리고 미소' 손흥민→"토트넘서 가장 위험한 선수였다" 호평... 토트넘,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배
  4. 4"아나운서와 불륜→87억으로 무마"..'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의혹 반박 [★재팬]
  5. 5'이강인 폭풍' 단숨에 6위→2위 껑충... '99주 연속 1위' 허웅에 강력 도전장
  6. 6'예민한 코너씨'의 변신→'5월 ERA 2.35', 삼성 킬러도 꺾었다... '기교형 투구'서 답을 찾다
  7. 7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 앞두고 증명한 건재함..스타랭킹 男돌 3위
  8. 8'트로트 킹' 임영웅 작년 233억원 벌었다..정산금도 '초대박'
  9. 9손흥민 8만명 뜨거운 환호 받았다, 친선전+이틀만에 뛰는데 열심→英매체도 극찬... 토트넘은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
  10. 10'유퀴즈' 변우석, 김혜윤에 러브레터 "언제든 연락해..맛잇는 것 사줄 것" [★밤TV]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