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 측이 자사 프로그램 '슈퍼스타K2'의 TOP11의 출연료와 CF 계약금이 지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일부에서 TOP11의 출연료와 CF 계약금 등을 안준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슈퍼스타K2'에 출연할 동안 출연료는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격상 출연료는 별도 지급되지 않았다"면서도 "이후 프로그램의 출연료는 개별적으로 다 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TOP11에게 지급되는 통장을 다 만들었다. 출연료나 CF 계약금에 대해 넣어주고 있다"며 "다만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후 정산을 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배분 비율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런 부분은 밝힐 수 없다"며 "어떤 소속사도 소속 관계의 가수와의 배분 비율을 알리는 곳은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존 박의 수입이 0원이라는 보도를 봤다. 우리가 악덕업체냐?"며 "TOP11이 내년 3월 우리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좋은 소속사를 찾아서 가길 바라며 매니지먼트를 해주는 것뿐"이라며 "섣부른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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