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한국과 일본 무대 의상을 따로 제작해 활동에 나선다.
카라는 지난 10일 한국과 일본에 신곡 '점핑'을 동시 발매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활동에서 카라는 한 곡의 노래로 두 가지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라 소속사 측은 1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국과 일본, 무대 의상을 달리 해 같은 곡이지만,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의상이 선정성 논란 때문에 전면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애초에 두 가지 버전의 의상을 제작할 계획이었다"라고 말했다.
카라는 최근 신곡 '점핑' 뮤직비디오에서 배꼽이 드러나는 의상과 몸에 달라붙는 핫팬츠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타이트한 의상이 한껏 성숙한 분위기를 주지만, 최근 엄격해진 복장 단속 때문에 카라 측도 지상파 방송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의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국내 활동에서는 보다 색다른 무대 의상으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카라의 신곡 '점핑'은 발매 당일 일본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오리콘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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