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포스' 엄태웅, 부드러운 카리스마 통했다

김현록 기자  |  2010.11.17 08:47

'엄포스' 엄태웅이 2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이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종영한 '닥터챔프'에서 엄태웅은 완벽에 가까운 의사이자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인 이도욱 역할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기에 성공, 한 쪽 다리를 저는 의지의 인물로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냈다.

특히 '닥터 챔프'의 최종회서 엄태웅은 이도욱이 옛 연인과 쿨하게 이별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며 남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다른 이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댄디가이이자 훈남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엄태웅은 '닥터챔프를 통해 일본에서의 인기 또한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이미 '부활', '선덕여왕' 등이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닥터챔프'에 대한 일본 측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10. 10'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