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과 홍석천이 '절친' 박태환의 금메달 2관왕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조권은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태환이.. 장하다..! 빨리 한국와!~~"라는 글을 남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989년 동갑내기 절친인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미니홈피 일촌평 등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왔다. 조권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트위터에 "오늘도 응원한다!!! 몽땅 찍으면서 보고 있어. 박태환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을 축하한 바 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24분(한국시간)께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골인, 지난 14일 2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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