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동이'의 프로모션 차 다시 찾은 대만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한효주는 신 한류스타의 힘을 확인했다.
지진희를 비롯해 한효주, 이소연, 배수빈 등 '동이' 주요 출연진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방송 GTV의 초대로 '동이' 프로모션을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
GTV는 대만의 드라마전문 방송국으로 한국 드라마를 연간 100편 이상 수입하는 대만 최고의 방송사로, 해외 드라마 주역을 직접 초청하는 것은 대만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 이번 '동이'팀의 행보에 대만 전역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장금'으로 이미 많은 대만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지진희는 공항은 물론 팬미팅 현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대만 주요 매체 취재진들이 대거 몰리면서 오랜만에 방문한 지진희를 큰 환호로 맞이하는 등 무대를 오르내리기도 힘들 정도로 굉장히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15일부터 대만 GTV에서 밤 8시(현지시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동이'는 지진희와 한효주, 배수빈, 이소연 등 네 명의 주역들이 참석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시작부터 대만 언론과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드라마 한류의 재점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이 첫 대만 방문인 한효주와 이소연, 배수빈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 '봄의 왈츠', '하늘만큼 땅만큼'이, 이소연은 '봄의 왈츠'와 '천사의 유혹', 배수빈은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이 이미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자체적으로 팬클럽들이 생겨있었다는 후문.
이들은 이날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호텔로 돌아간 배우들은 2박 3일 일정동안 항상 호텔앞에서 기다리는 200여명의 팬들과 만나 싸인을 해주는 등 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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