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송윤아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의 단독 MC를 맡았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8월 남편 설경구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윤아는 이날 완벽한 레드카펫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윤아는 목 부분의 쥬얼리 장식이 돋보이는 우아한 블랙 홀터넥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예전과 다름없는 몸매도 놀라웠다.
진짜 놀라운 순서는 그 다음이었다. 송윤아는 시상식 1부가 시작하자마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축하 공연에 나섰다. 의상까지 똑같이 맞춰입고 소녀시대 멤버들과 조화를 이뤘다.
송윤아는 2부 시상식에는 드레이프 장식이 돋보이는 다른 블랙 롱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여성미를 발산했다. MC로서 유감없는 스타일링이었다.
출산 약 3개월만에 나타난 송윤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 시청자들은 "소녀시대와도 잘 어울렸다", "아기엄마 맞느냐"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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