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모바일차트 1~5위 '싹쓸이'

길혜성 기자  |  2010.11.19 14:47
2P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짐승돌' 2PM이 일본 본격 데뷔 전부터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24일 일본 데뷔 DVD 발매하며 현지 진출에 시동을 건다.

앞서 2PM은 지난 17일 현지에서 '위드아웃 유' '하트비트' '어게인 앤드 어게인' 등 총 5곡의 영상벨(차크무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5곡 모두가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 중 하나인 레코초크의 18일자 관련 차트에서 1~5위까지를 나란히 차지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에서는 앨범 발매 전 차크무비를 먼저 발매하는 게 일반적으로, 차크무비의 반응은 곧 발매될 앨범이 얼마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수의 가수들이 차트에 오르내리지만 발매 직후 공개한 전곡이 레코초크 차트 1~5위를 싹쓸이 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경우"라며 "현지 언론들과 관계사들도 깜짝 놀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또 "2PM 멤버들 역시 일본 현지에서의 관심과 기대에 깜짝 놀라고 있다"있다"라며 "많은 일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PM은 현재 최선을 다해 현지 첫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PM은 오는 12월8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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