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세계최대 음반사 통해 美진출

워너브라더스레코즈의 인터내셔널 "워너브라더스 첫 한국인 앨범"

김현록 기자  |  2010.11.22 13:17
JYJ 재중 유천 준수가 세계 최대 음반사와 손잡고 미국에 진출한다.

최근 미주 지역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마무리한 JYJ가 세계 최대 음반사인 워너브라더스레코즈(Warner Brothers Records.)와 손잡고 데뷔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매한다.

22일 워너뮤직은 JYJ가 이번 미국 방문 일정 중 LA에 위치한 워너브러더스레코즈를 직접 방문해 여러 임원 및 담당 부서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레코즈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사장 마이클 낸스는 (Michael Nance, VP international marketing of WBR) "JYJ의 '더 비기닝'은 워너브라더스 최초의 한국인 앨범"이라며 "앞으로 JYJ의 미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워너뮤직그룹(Warner Music Group) 산하의 워너브라더스레코즈는 그린 데이, 린킨 파크, 마이 케미컬 로맨스, 마이클 부블레 등이 소속된 레이블로 미국 현지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음반사로 손꼽힌다.

한편 지난 18일 아이튠스를 통해 먼저 공개된 JYJ의 '더 비기닝'은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내년 초 미국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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