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진' 파문 남녀공학 "금주 예정대로 활동 끝"

김현록 기자  |  2010.11.22 2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혼성 10인 그룹 남녀공학 측이 이달 말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해 "원래 계획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녀공학은 이달 말을 마지막으로 데뷔곡 '삐리꼼빼리꼼' 활동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은 22일 "다음달 같은 소속사인 티아라 컴백에 앞서 원래 활동을 마무리하려 했었다"고 설명했다.

남녀공학은 청룡영화상 중계로 오는 25일 KBS '뮤직뱅크'가 결방하고, 27일 MBC '쇼! 음악중심' 또한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 가능성이 높아 이대로 활동을 중단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앞서 소속사 측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멤버 열혈강호의 사진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된 미성년자 음주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1991년생인 열혈강호가 10여 명이 넘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곳의 한 방에서 정장을 차려 입고 분위기를 한껏 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22일 열혈강호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 사진은 열혈강호가 고교 졸업 후 친한 친구들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원래 친했던 또래 친구들끼리 만나 반가움을 표하고 있을 때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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