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황해'(감독 나홍진, 제작 ㈜팝콘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윤석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찍는 동안 고생하지 않으신 분이 없다"며 "한 장면을 찍고 다음 컷을 8개월 뒤에 찍는 등 시간적인 어려움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석은 "하정우 씨가 저보다 30배 정도 더 힘들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문은 '구남 뛴다' 한 문장인데 2주 정도 걸리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김윤석 선배님에 비해 제가 회 차의 양이 많았을 뿐이다"라며 "선배님은 수많은 인내의 시간을 보내시면서 또 달리 고생하셨다"고 응했다.
한편 영화 '추격자'는 빚을 갚기 위해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한 구남(하정우 분)이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인 면가에게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렸다. 오는 1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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