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물에 젖은 민낯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는 비상 탈출 시 물 속에 뛰어드는 비상착수 연습에 나선 티아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을 위한 녹하에서 지연은 훈련에 몰입한 나머지 눈 화장이 번지고 속눈썹이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지연 본인 조차 "다크서클이 눈 아래까지 내려오고 앞머리가 쭉쭉 갈라져 마치 미역 같다 "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원래 물을 무서워하던 은정은 쉽사리 물속에 뛰어들지 못하고 버티다 결국 입수에 성공해 동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항공사 객실 승무원 동기들은 "지금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해왔지만 특히 힘든 비상착수를 같이 해내고 나니 진짜 동기생이 된 것 같다"고 티아라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티아라가 예비 승무원으로 데뷔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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