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모녀로 출연 중인 연기자 김서형과 박진희가 극 밖에서 MC 맞대결을 벌인다.
김서형은과 박진희는 오는 12월 5, 6일 이틀 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콘서트 350'의 진행을 하루 씩 각각 맡는다. '자이언트' 속 어머니인 김서형은 첫 날 김제동과 함께 콘서트를 이끈다. 극 중 딸인 박진희는 둘째 날 소설가 이외수씨와 진행을 본다.
이에 김서형과 박진희는 하루 차이로 같은 이름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MC로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콘서트 350'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을 막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YB 양희은 강산에 노브레인 안치환 이한철 바드, 좋아서하는밴드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기후변화방지 및 오는 2012년 제 18차 당사국총회(COP18) 한국유치 기원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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