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8일 첫 방송예정이던 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거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 12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29일 오후 '프레지던트' 제작사 측은 "'프레지던트' 첫 방송이 12월8일에서 15일로 일주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로 '도망자'의 방송을 1회 씩 순연, 18회 12월 1일, 19회 12월 2일에 이어 최종회인 20회를 12월 8일 방송하는 것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당초 '프레지던트'는 12월 8일 첫 방송 예정이었다.
'도망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 2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8일 최종회에 이어 9일 스페셜방송 여부에 대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레지던트'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줄 리얼 정치 드라마로, 정치인 장일준을 중심으로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목숨 건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각종 정치적 전략에서부터 겉으로 드러나는 신문 기사 이면에 가려진 개인의 생활상까지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극중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