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집사' 이청아·이홍기, 커플룩 딱걸렸네

김현록 기자  |  2010.11.29 15:35

배우 이청아와 이홍기가 똑같은 색상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거리에 서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MBC '여우의 집사'에서 여배우와 꽃미남 집사로 각각 출연중인 이청아와 이홍기는 오는 12월 2일 방송에서 새벽녘 커플룩이라 해도 믿을만한 옷차림으로 촬영에 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이청아의 새 집사가 된 이홍기는 녹화 당시 다음날 새벽부터 스케줄이 있는 이청아를 위해 꼭두새벽에 일어나 달콤한 모닝콜을 선사하면서 외출준비를 도왔다.

우연의 일치로 이날 이홍기가 집에서 입고 있는 편한 옷차림과 이청아의 잠옷이 너무나도 흡사해 마치 서로 죽고 못 사는 닭살커플처럼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너무나 편안하게 보필을 받은 이청아는 스케줄로 인해 여우하우스를 떠나며 몹시 아쉬워하는 마음을 이홍기에게 내비췄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여우의 집사'에서 이청아는 처음 보필을 받기 원했던 노홍철 집사를 버리고, 저녁만찬 후 집사 체인지 시간에 평소 팬이었던 이홍기 집사를 선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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