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배우 장혁, 유아인 등이 2010년 최고의 블랙 칼라 워커에 선정됐다.
30일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 따르면 '무하도전'팀과 배우 장혁, 유아인, 축구감독 허정무, 영화감독 류승완, 건축가 승효상, Mnet 대표 박광원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아우디 코리아가 2010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5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들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2011년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각 수상자들의 개별화보도 실릴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어워즈' 문화, 예술, 패션, 출판, 스포츠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1차 수상 후보자를 복수로 선정하고 이후 엄중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랙칼라 워커' 자신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서도, 가족과 여가를 돌볼 줄 알고 사회에 대한 의무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내면과 외면 모두를 가꿀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를 의미한다고 아레나 측은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진행된다.
수상자 전원과 전년도 수상자인 영화감독 박찬욱, 디자이너 송지오, 가수 타이거JK, MBC 김태호PD 등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 전원이 뜻을 모아 상금 1400만 원을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해 예술영화 전용관을 설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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