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신곡 '훗'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점령에 나선다.
30일 네오위즈인터넷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세 번째 미니앨범 '훗'(Hoot)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훗' 앱에서는 타이틀곡 '훗', '내 잘못이죠' 등을 비롯한 5곡의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와 이미지 갤러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인 'In App Purchase'를 도입,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은 이후, 원하는 곡을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앱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타샷' 기능도 추가됐다. 앱을 구동하면 화면에 소녀시대멤버 사진이 나오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앨범 패키지를 구입하면 소녀시대 모든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훗' 앨범 앱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다운로드 이후, '스타샷'으로 소녀시대 멤버와 사진을 찍은 뒤 트위터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녀시대 친필사인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3월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앱을 출시, 라이트와 프로버전이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훗' 앱이 얼마나 선전할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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