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여러분이 법, 재판 후 대중 심판 기다릴 것"

문완식 기자  |  2010.11.30 20:25
지난 29일 MC몽이 2차 공판에 출두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임성균 기자


고의발치 등에 의한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31·본명 신동현)이 재판 후 대중의 심판을 받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MC몽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에 "분수의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한사람으로써 저에게 우선적인 법은 바로 여러분들이 저에게 법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억울하거나 싸우고 싶어 인기를 다시 얻고 싶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이 재판이 끝나면 전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숨도 쉬지 못하는 저에게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MC몽의 2차 공판에서 증인들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다고 증언하며 일부 진술을 번복, 향후 법정 공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2. 2'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日팬들 불꽃놀이→삿포로 TV타워 점등 축하
  3. 3'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4. 4'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5. 5'亞 신기록' KBO 레전드가 떠났다 "김성근 감독님께 전화, 왜 벌써 그만두냐, 45살까지 해야지..."
  6. 6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7. 7'흑백요리사' 선경, 팀전 갈등 후 악플 피해 토로 "사이버불링 당할 거라고는"
  8. 8손흥민 못 쉰다, '에이스의 숙명' 부상 의심에도 맨유전 선발 예고→英매체 "SON보다 뛰어난 선수 없다"
  9. 9[오피셜] '국대 투수가 어쩌다...' NC, 심창민 등 선수 9명 방출 통보... 감독 경질 이어 선수단도 칼바람
  10. 10손흥민 얼굴 떴다, 맨유전 포스터에 등장... 부상 의심에도 출전 '가능성 ↑' 英매체들도 선발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