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TV 시리즈 '신의 퀴즈'가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신의 퀴즈' 9화 '타나토스 1부’ 가 평균시청률 1.863%, 최고시청률 2.164%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9화 '타나토스 1부'에서는 류덕환과 안용준이 각각 괴짜 천재와 사이코패스로 만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기대결을 펼쳤다.
한진우 박사(류덕환 분)를 괴롭혀 온 죽음의 신 '타나토스' 정체가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인 하윤(안용준 분)으로 밝혀지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극 초반 계속되는 살인을 예고한 안용준은 장난스러운 얼굴 뒤에 숨겨진 섬뜩한 사이코패스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스릴을 선사했다. 안용준은 류덕환 만이 풀 수 있는 수수께끼와 같은 단서를 던지면서 표적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했다.
사람을 구해내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법의학팀과 그런 상황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이코패스와의 불꽃 튀는 두뇌싸움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류덕환은 극적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냈지만 서서히 죽음의 공포 속에 빠져들면서 극전개가 파국으로 치달았다.
방송이 끝난 뒤 안용준은 직접 '신의 퀴즈'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동안 평이 너무 좋은 드라마에 살짝 수저만 올린 듯해서 민망하지만, 최대한 사이코패스와 자폐증, 다공간지각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려 고민했다"며 "10부 역시 대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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