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권' 조권이 2010년을 웃긴 스타 1위에 올랐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2010을 가장 웃겼던 스타' 별별랭킹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2AM '깝의 달인' 조권이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랄한 신세대 스타다운 모습으로 끼를 펼치며 '깝권'이란 별명을 얻은 조권은 발라드 가수의 고정관념을 깨는 코믹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으로 연기까지 도전했다.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수근은 2위를 차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이다.
유세윤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의 건방진 도사로 인기몰이를 한 유세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DJ로도 활약하며 뼛속까지 개그맨이란 뜻의 일명 '뼈그맨'이란 애칭을 얻었다.
5위는 '티벳궁녀' 최나경이 차지했다. MBC 드라마 '동이'의 단역으로 등장했다 네티즌의 눈에 띈 최나경은 유명세를 탄 덕분에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이밖에 '동이'의 깨방정 숙종 지진희가 6위를 차지하는 등 2010 안방 극장을 웃긴 스타들이 대거 랭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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