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지난 주말(3일~5일)동안 46만 562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60만 197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11월 26일~11월 28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외화 '스카이라인'의 질주를 잠재우며 1위 자리를 탈환한 것. '쩨쩨한 로맨스'는 청소년관람불가의 등급에도 불구하고 37.1%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워리어스 웨이'가 차지했다. '워리어스 웨이'는 같은 기간 21만 365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만 4852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북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이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을 위해 공동 작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렸다. 최강희와 이선균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2년 만에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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