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서 음주 눈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프레지던트' 제작사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서 미래의 대통령 장일준(최수종 분)의 아들 장성민 역을 맡은 성민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아버지를 돕기 위해 꾸민 일이 잘못된 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열연을 펼쳤다.
성민은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려야 하는 장면이어서 부담이 컸다"면서 "그래서 극중 장성민이 왜, 얼마나 괴로울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극중 장성민의 억울한 맘에 몰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다"고 정극에서 처음으로 눈물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망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프레지던트'는 40대 젊은 정치인 장일준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을 정도의 각오로 뛰어든 가족과 캠프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만큼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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