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과 폭스TV의 인연은 한국계 미국인 줄리 장(Julie Chang) 기자에서 비롯됐다. 폭스TV 기자인 줄리 장은 지난 11월 13일 방송된 '스타킹'에 깜짝 출연했다. 당시 줄리 장 측에서 먼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후 11월26일 폭스 TV를 통해 해당 내용이 소개됐다.
폭스 TV에서 줄리 장은 "고국인 한국에 왔다. 외국에서 무엇이 인기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며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스타킹'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네트워크 탤런트 쇼다. 게스트 패널리스트로 출연하게 돼 무척 신이 났다"며 "'스타킹'은 유명 댄스 그룹 멤버,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치 '아메리칸 아이돌'과 '아메리칸 갓 탤런트'를 합친 것 같다. 스테이지에는 유명인 패널리스트가 자리하고 있고, 각 출연자의 장단점을 평가 한다"고 소개했다.
먼저 NS윤지는 유창한 영어로 "'스타킹'은 주말 쇼이고,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다. 만약 출연에 관심이 있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유명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줄리 장은 닉쿤을 인기 그룹은 2PM의 멤버이자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소개하며 "닉쿤은 태국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를 한다. 그의 유창한 한국어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닉쿤은 한국어로 "뉴욕에서 제일 뭐가 좋냐"는 줄리 장의 질문에 "뉴욕의 길거리가 매력적이다. 특히 밤에 타임스퀘어는 예술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스타킹' MC인 강호동이 출연해 짧은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줄리 장은 "서울에서 문화의 일면을 경험했는데, 정말 멋지다. 한국의 팝송인 K-Pop은 최고이고, K-Pop 스타들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앞으로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게 될 수도 있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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