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측, 변호사 선임.."오피스텔 처분예정"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0.12.07 18:36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성민 측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성민이 구속 후 변호사를 선임했다"면서 "주위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그나마 법적 도움을 받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거주하던 서울 논현동 오피스텔을 처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누나 등 가족들이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오피스텔에 대해 어제(6일)부터 짐정리를 하는 등 처분을 위한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상습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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