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연예대상의 남자!..SBS 이어 KBS도 발탁

문완식 기자  |  2010.12.08 08:37
신동엽 ⓒ사진=임성균 기자


'대상은 못 받아도 진행은 내가 최고!'

개그맨 신동엽이 SBS 연예대상에 이어 KBS 연예대상 MC로 연이어 발탁되며 탁월한 진행 실력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연예대상의 남자'임을 입증했다.

신동엽은 오는 25일 열리는 2010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아 개그맨 신봉선, 이지애 KBS 아나운서 등과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오는 30일 2010 SBS 연예대상에서도 가수 장윤정과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BS 연예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 발탁이다.

강호동, 유재석이 수년 간 양분하고 있는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동엽이 MC로서 이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KBS 연예대상 관계자는 "재치와 순발력이 요구되는 연말 시상식에서 신동엽만큼의 진행 실력을 가진 사람은 찾기 힘들다"고 신동엽의 진행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신동엽은 KBS, SBS 연예대상 시상식 외에도 앞서 열린 스타일아이콘어워즈와 대종상 시상식 MC를 맡는 등 '시상식의 남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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