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천하무적 토요일'은 개편을 맞아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200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천하무적 토요일'은 4개월 전부터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설이 나돌았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천하무적 야구단의 사회인 야구 대회 전국 1등을 목표로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하늘 김창렬 동해 오지호 김성수 등이 야구단 선수로 활동하며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천하무적야구단' 후속으로는 군필 연예인들을 내세운 '명받았습니다!'(가제)가 신설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명받았습니다!'는 탁재훈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는 개편과 동시에 2TV '야행성'과 '음악창고'도 폐지할 예정으로 현재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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