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의 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연기자 김동희(32)가 9일 아내와 지각 결혼식을 한다.
김동희는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아내 김민경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10월 중순 유부남이란 사실이 알려진 김동희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으로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이어 "사실을 공개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가장 좋은 점은, 아내가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제 아내와 딸과 마음 놓고 놀이동산에도 가고 마트에도 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김동희의 가족 및 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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