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로 연기도전에 나서는 슈퍼주니어 성민이 긴장했던 첫 촬영 순간을 밝혔다.
성민은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연출 김형일) 제작발표회에 참석, "첫 촬영부터 너무 긴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 촬영부터 대선배님들하고 했다"면서 "너무 긴장되고 날씨도 춥고 끝나고 나서 온 몸에 담이 걸릴 정도로 긴장했다"고 말했다.
성민은 "5년 전 '자매의 바다'이후 첫 연기라 제게는 마치 첫 연기도전 같은 느낌"이라며 "선배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성민은 이 드라마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의 아들 장성민 역을 맡았다. 부친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당한 방식으로 빈축을 산다. 온실 속 화초 같은 자신과 달리 강인한 아버지에 열등감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한편 '도망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프레지던트'는 40대 젊은 정치인 장일준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을 정도의 각오로 뛰어든 가족과 캠프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만큼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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