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재범발언 오해" vs 정훈탁 "경솔했다"

박영웅 기자  |  2010.12.10 10:55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진영을 겨냥한 욕설글을 남겨 논란이 된 싸이더스IHQ 정훈탁 대표가 "내가 경솔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10일 오후 10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경솔했었네요. 최고의 벌은 묵빈대처입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에게 말해서도 훈계해서도 가르쳐서도 대화해서도 안된다는 벌. 있어도 없는 사람이 되는 벌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박진영의 공개입장글과 함께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9일 올렸던 트윗글은 삭제하고 심경을 전한 것이다. 정 대표는 '묵빈대처'란 사자성어에 빗대어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지간에 자신은 가만히 있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9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현재 2PM을 탈퇴한 재범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가 구설수에 휘말렸다.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박진영은 "방송에 출연하기 전에 (재범 관련) 이야기는 질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는데,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고 당황해서 그 일 당시 내 심경을 전한 상태다.

이어 박진영은 "그런데 현장에 있는 분들을 통해 그 말이 안좋게 과장돼 전해진 것 같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을 일이 나로 인해 또 불거져나와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승승장구'를 방청했던 사람들의 후기와 함께 재범의 현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싸이더스IHQ 고위 관계자들의 박진영을 떠올리게 하는 욕설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박성은 치어, 뽀얀 속살+가슴골 노출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71주 우승
  3. 3방탄소년단 진, '밀라노 패션 위크' 삼켰다..가장 많이 언급된 셀럽 1위
  4. 4방탄소년단 진,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평판 1위..차은우·강다니엘 순
  5. 5방탄소년단 진, 구찌쇼 참석한 '美의 남신'..전 세계 열광
  6. 6한혜진♥기성용, 이 부부가 사는 법 "출근해도 함께 점심 '집밥'..싸움이 안 돼요" [창간20주년 인터뷰②]
  7. 7"손흥민 떠난다면..." 벌써 이별 준비, 토트넘 '차기 주장' 이름까지 나왔다
  8. 8레드벨벳 조이, SM 떠나나..배우 소속사 물색 중
  9. 9"오타니라면 60-60 노릴 것" 그 높은 공도 넘기다니... 52-52 달성, '오타니 쇼'는 계속된다 [LAD 리뷰]
  10. 10'잠실 드디어 비 그쳤다!' 두산-LG 더블헤더 1차전 정상 개최, LG 선발 라인업 발표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