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영재(25)와 개그우먼 한송희(28) 커플이 결혼한다.
이들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AW컨벤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던 둘은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나 지난 2008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영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한다. 이제는 품절남"이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서울나들이'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개그맨 이동엽이 맡으며, 축가는 중학교 동창인 엠투엠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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