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는 '아테나' 정우성 수애 첫 방 앞둔 각오?

배선영 기자  |  2010.12.13 13:44
드라마 '아테나' 스틸컷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주연배우 정우성은 NTS 요원 이정우로의 변신을 앞두고 "엄청난 기대와 관심에 방송을 앞두고 큰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막상 첫 방송이 다가오니 담담하다"며 "정말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수애는 "드라마 속 내 모습이 내가 아닌 것 같다. 낯선 수애의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수애는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 윤혜인 역을 맡아 이중스파이로 열연한다.

NTS 요원 한채희이자 동기 이정우를 짝사랑하게 되는 이지아는 "배우들이 정말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찍었다. 그런 만큼 시청자들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아테나'는 1회부터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멜로가 등장한다.

차승원 추성훈 둘의 대결장면은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액션이란 귀띔이다. 또 정우성과 수애의 멜로를 기대케 하는, 둘의 운명적 첫 만남의 순간도 나온다.

정우성과 수애는 드라마 시작 전, 탈출 키스와 일본에서의 뜨거운 베드신을 스틸컷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테나' 1회에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탑 김영철 등까지 '아이리스' 주연배우들이 회상신을 통해 등장한다. 1회 방송은 13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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