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미국에서 잇단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남동부비평가협회는 14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올해 최고 외국어영화상으로 뽑았다. 앞서 '마더'는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와 샌프란시스코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또 캐나다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에서는 외국어영화상 2등상에 선정됐으며, LA영화평론가협회에서는 외국어영화상 2위에, 김혜자가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으로 뽑혔다.
한편 남동부비평가협회는 올해 작품상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데이빗 핀쳐를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감독상으로 공동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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