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18일께 본격 촬영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정찬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1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월요일(13일)부터 병원 처방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었다"면서 "확진 판정이 나온 최대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도 내일 정도면 상태가 호전될 것이라고 얘기해 일단 토요일(18일)에는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 촬영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찬은 지난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의해 병원 응급실 이송 사실이 전해졌고, 신종플루 의심 환자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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