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림이 강태산(차인표 분)을 꺾고 대통령에 선출, 취임하는 장면은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드라마 제작 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각국 정상 역을 맡은 외국인 배우들과 블루 스크린까지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6일.
이 장면과 관련,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제작진은 서혜림의 취임식 장면에 보다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 당시 드라마 촬영 카메라를 가져가 촬영을 해왔다"고 전했다.
제 17대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시기는 2008년 2월. 그때부터 제작진이 '대물'을 세밀하게 준비해왔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한편 '대물' 촬영팀은 17일 전남 장흥에서 엔딩신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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