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30% 육박…안방극장 최강자

문완식 기자  |  2010.12.22 07:39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2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29.8%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월화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이날 기록한 19.4%보다는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며 동시간대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의 5.5%와는 무려 23.8%포인트나 차이를 보이며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극중 장우(김도진 분)가 아내 새와(박정아 분)와 동해(지창욱 분)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고, 시어머니 혜숙(정애리 분) 역시 이를 눈치 채면서 극적 갈등이 고조,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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