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방송된 '여우의 집사'가 4.6%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3.8%의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 채 이날 조용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여우의 집사'는 내로라하는 꽃미남 연예인들이 여배우의 집사가 된다는, 여성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선한 포맷과 노력에도 불구, 5%대에서 맴도는 시청률 열세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폐지수순을 밟았다.
이날 마지막 방송은 2PM 택연 우영 이기광 등 집사들과 서인영 조여정 이청아 장신영 등 여우들의 속마음을 담은 미공개 영상들로 꾸며졌다. 류시원과 2PM 우영이 여우들이 선정한 최고의 집사로 뽑혔다.
한편 오는 2011년 1월 6일부터는 류시원 이경실 김희철 윤정수 등이 출연하는 토크쇼 '추억이 빛나는 밤에'가 '여우의 집사'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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