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J, 내한공연에 시각장애인 6백명 초청

박영웅 기자  |  2010.12.24 17:28
팝스타 프랭키 제이 <사진제공=문스톤코리아>


미국의 R&B가수 프랭키 제이가 1월 내한공연에서 선행을 베푼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R&B발라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랭키 제이는 내년 1월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이날 프랭키 제이는 공연장에 시각장애인 6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따뜻한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인 '슈퍼스타K' 김국환도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한공연을 주최한 문스톤코리아 측은 "프랭키 제이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달콤한 선율을 느끼며 사랑의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랭키 제이는 2003년 데뷔 싱글 앨범'돈트 워너 트라이'(Don’t wanna Try)를 발표, 미국 R&B 음악계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팝스타다.

조규찬의 7집 정규 앨범에 그의 노래가 실렸으며, 빅뱅의 태양, 서인국 등의 가수들의 무대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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