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한 합동 무대에 감격스러워 했다.
비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JYP 네이션(NATION)의 '팀플레이(TEMAPLAY)' 합동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에 깜짝 등장해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객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잇츠 레이닝'(It`s Raining) 무대에서는 2PM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
자신의 무대를 마친 비는 "(박)진영이 형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99년에 진영이형께 오디션을 보고 11년째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후배들과 이렇게 합동무대를 꾸미니 감회가 새롭다. 함께 했던 연습생 떠오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진영 역시 "2PM도 잘하지만 비는 역시 다른 것 같다. 내공이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 박진영 미쓰에이 2PM 원더걸스 임정희 주 산이 등 JYP소속 가수들은 자신의 히트곡을 서로 번갈아 부르며 특별한 합동 무대를 펼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