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대로를 걷던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KBS 연예대상'에 발목을 잡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 밀려 시청률이 하락한 것.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22.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이었던 지난 19일 24.7%보다 2.6%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은 12.1%, MBC '욕망의 불꽃'은 13.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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