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 참석했다.
4차원 캐릭터로 예능에서 활동 중인 김태원은 최근 녹화에서 "귀신을 본 적 있다" "천사를 목격했다" 등의 폭탄 발언을 했다.
김태원은 "귀신을 직접 본 적이 있다"며 "부활 2집 작곡을 위해 갔던 섬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을 했고, 그 음반이 히트 쳤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찾아갔을 때 그 소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청문위원 탁재훈이 "그렇다면 천사를 본 적 있냐?"고 묻자, 김태원은 바로 "천사의 어떤 부분이 궁금하냐?"고 답했다. 그는 "귀신뿐만 아니라 천사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며 본인이 본 천사의 날개와 색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태원은 대마초를 끊은 후 겪었던 금단현상과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부인과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등을 밝혔다.
김태원이 출연하는 SBS '밤이면 밤마다'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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