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예고한 대로 2011년 5대 계획을 발표했다. 배낭여행부터 탭댄스, 단편영화, 사물놀이에서 창업까지. 5가지 장기 프로젝트 발표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올해 미션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된 배낭여행이 그 첫번째. 제작진은 "스케줄 문제로 2011년 5월 출발 확정"이라며 "일종의 이월상품"고 밝혔다. 이들은 "2011년 5월 2주간의 일정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2주간 어디서 가서 무엇을 하든 마음대로 하면 된다. 책 한 권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탭댄스 배우기. 한 멤버가 혼자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무가 환상적이라는 것이 탭댄스에 대한 제작진의 기대. 멤버들은 "합창단 한 번 더 하는거냐"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리고 마지막 5번째 기획이 '남자, 그리고 사장님'. 5대 기획의 최대 야심작으로 멤버들에게 각기 창업 기회를 주겠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한 곳의 점포를 임대하고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입점, CEO가 돼 장사 아이템과 인테리어, 종업원 등을 직접 결정해야 한다.
기획만으로도 만만찮은 장기 프로젝트를 예고한 가운데 멤버들은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너무 부담을 갖지 말라고 주문하며 "촬영보다 생활로, 취미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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