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앞둔 '싸인' 메인 3종 포스터 공개

배선영 기자  |  2010.12.27 07:48


2011년 1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이 메인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천재 법의학자를 연기하는 박신양과 신참 법의학자 역의 김아중의 하모니를 기대케 하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천재와 신참의 퍼팩트 만남, 그들의 메스가 범죄를 해부한다'는 카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사건을 해결해나갈 박신양, 김아중의 완벽한 연기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싸인'에서는 짜릿한 범죄수사 과정뿐만 아니라 박신양과 김아중의 멜로까지 예고돼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포스터다.

또 '법의학자, 검사, 형사… 목적은 단 하나! 반드시 진범을 잡는다'는 카피와 함께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각각 캐릭터의 최종 완결판을 담아낸 포스터는 본격 메디컬 수사 드라마를 통해 범죄 해결의 카타르시스를 예감케 한다. 포스터만으로 사건해결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수사 과정의 묘미에 대한 짜릿한 재미를 안겨준다.

1분 1초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다음 포스터를 살펴보면, 박신양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대를 휘어잡는 자세에 시선이 멈춘다. '그들의 메스 아래, 산 자들의 거짓말이 드러난다. 오늘도 그들의 마술은 시작되었다!'라는 카피 아래, 신참 법의학자 김아중, 법의학계의 일인자 전광렬, 강력계 여검사 엄지원, 열혈형사 정겨운 등 드라마 캐릭터와 완벽한 일체감을 선보이며 각각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산 자들의 거짓말이 드러나는 그들의 마술에 대한 호기심과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포스터이다.

한편 '싸인'은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대물' 후속으로 오는 1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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