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일본 대형 엔카축제 무대에 오른다.
박현빈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현빈이 내년 2월 일본 엔카계 톱가수들과 함께 '일본 엔카의 꿈 축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일본 엔카의 꿈 축제'는 이츠키 히로시, 고바야시 사치코 등 일본의 유명 엔카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전국투어로 박현빈은 김연자와 함께 한 무대를 설 예정이다.
박현빈은 이날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2월26일 나고야, 3월2일 사이타마, 3월5일 후쿠오카, 3월9일 센다이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박현빈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앞서 일본 톱 가수들과 콘서트를 갖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지난 10월 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체결한 박현빈은 내년 4월6일 데뷔 싱글 '샤방샤방'을 일본어로 발표하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박현빈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도 전부터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젊은 남자 트로트 가수란 점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일본 엔카 팬들에 새로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당분간 한국 활동을 하며 일본 진출을 준비하하, 내년 1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 데뷔 싱글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