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31)와 전혜진(22)이 내년 3월 결혼하는 가운데 전혜진이 임신 8주차로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희는 27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결혼발표문에서 전혜진과 결혼소식을 전하며 "제가 무지무지 감격스런 선물을 받았다"며 "(전)혜진이가 제2세를 가졌다고 한다. 임신 8주차"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이면 제가 아빠가 되는 것"이라며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하늘을 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혜진이도 많이 기뻐하면서 태교하고 있다"며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게 지내고 있다"고 전혜진의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천희는 이날 결혼발표문에서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곧 결혼한다"며 "같은 연기자였기에 조용히 사귈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 서로에게 믿음을 갖게 되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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