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트로트 도전 '재미UP!+세대공감'

김지연 배선영 기자  |  2010.12.29 23:19
비스트 기광 요섭과 장윤정ⓒ양동욱 인턴기자

아이돌 가수들의 트로트 깜짝 도전이 이색적인 재미를 자아냈다.

샤이니 비스트 옴므 등 아이돌 멤버들은 29일 오후 9시55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텐스에서 생중계된 SBS 2010 가요대전에 출연해 트로트로 세대 공감에 성공했다.

가수 박현빈 ⓒ양동욱 인턴기자
가장 먼저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앗!뜨거'로 트로트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샤이니 온유와 키가 나훈아의 '잡초'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온유와 키의 구성진 트로트 무대가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무대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내 사랑' 무대로 이어졌다. 홍진영의 열기를 이어간 것은 비스트 양요섭과 이기광이었다. 양요섭, 이기광은 빨간 반짝이 의상까지 갖춰 입고 '얄미운 사람'을 열창했다. 양요섭, 이기광은 이어진 장윤정의 '올레' 무대에도 함께 올라 유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2010 SBS 가요대전 방송화면

발라드 듀오, 옴므는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진지한 표정으로 불렀다. 중견 가수 태진아가 이들의 무대 중간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태진아는 옴므와 함께 '사랑은 돈보다 좋다'를 합창했다.

태진아의 출연에 트로트 무대에 참가한 전 가수들이 모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