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현빈을 향해 자신도 한 땀 한 땀 만든 뜬 트레이닝복을 구입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민은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이하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홍지민은 "후보들이 너무 쟁쟁하다. 아직도 이 공간이 낯설다"며 "고현정 언니, 권상우씨, 차인표 오빠 다들 너무 신기하고 낯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지민은 "아, 현빈씨. 네 '시크릿가든'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저도 한 땀 한 땀 뜬 트레이닝복을 구입했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덧붙여 홍지민은 "2011년에는 쌍둥이 엄마가 되는게 꿈이다. 오늘 밤에 가면 적어 놓을 계획이다. 한 번 더 꿈의 노트를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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