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아시안계 미국인이 뽑은 '최고 뮤비 3위'

박영웅 기자  |  2011.01.03 11:51
걸그룹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시안계 미국인들을 위한 음악 채널 'MYK'는 최근 2010년을 뜨겁게 달궜던 뮤직비디오 TOP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은 1위를 차지한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Like A G6', 케이트 페리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레이디 가가, 어셔, 에미넴, 케샤 등 쟁쟁한 팝스타를 제친 결과로, 소녀시대는 아시아 가수들이 아닌 유명 팝스타들을 상대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K-POP 한류 열풍은 거셌다. 소녀시대 외에 2PM의 '하트비트'는 10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사인'은 18위, 슈퍼쥬니어의 '보나마나'는 20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0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녀시대는 오는 2월 일본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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