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걸 그룹 카라가 올해 일본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
7일 일본 주간엔터테인먼트지인 오리스타는 1/17호에서 독자 500명(남녀 각 250명)을 상대로 '올해 브레이크가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는?'란 주제의 설문을 실시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각 부문별 '넥스트 브레이크 랭킹 2011'을 발표, 가수부문에서 카라가 1위에 뽑혔다.
이번 오리콘 스타일 잡지의 특집 '넥스트 브레이크 랭킹 2011'의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정말 실력 있는 아이돌', '올해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매력이 넘치는 가수' 등 카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혀, 현지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라에 이어 2위는 소녀시대, 3위는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 그리고 사카나쿠션과 플럼풀(Flumpool)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쟁쟁한 가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카라는 8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본 팬 분들의 무한한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 역시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신다고 하니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올해의 유망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라는 국내활동과 함께 오는14일부터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도쿄 '우라카라(URAKARA) 출연 등을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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