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가 일본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새 음반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일본 데뷔 음반 '별 일 없이 산다'를 발표하고 첫 일본 활동에 나선 장기하는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현지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기하 소속사 붕가붕가 레코드 측은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장기하가 일본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요미우리 신문을 비롯한 일본 15개 매체에서 장기하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는 등 개성있는 그의 음악을 주목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사회의 구석구석을 재조명한 노랫말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멤버를 재구성하고 팀 내 변화도 예고했다.
미미시스터즈가 탈퇴했으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에서 건반주자로 활동해온 이종민과 김창완밴드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a.k.a. 김양평)가 새로 투입됐다.
지난해 제주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장기하는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장기하와얼굴들 새 음반 작업에 돌입했다. 수록곡의 절반 이상이 만들어진 상태로 본격적인 녹음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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