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일본 히로시마현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제작지원을 받았다. 이에 일본 및 해외 수출 전망도 밝다.
드라마 관계자는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히로시마에서 제작지원을 받았다"며 "제작지원금은 드라마 규모와 로케이션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보통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수출 여부는 현재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파리의 연인'으로 일본 현지에서 박신양의 인기가 높다"며 "이에 '싸인'이 수억 원대의 제작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히로시마쪽과 제작사가 이야기를 진행해왔다"며 "대본 작업 중간에 확정이 되면서, 일부 내용이 일본을 배경으로 수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에서의 제작발표회는 드라마와 배우들에 대한 현지에서의 관심이 높아 기자회견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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